우선, 저는 79년 양띠 건장한 남자 입니다

6년간 잘 다니던 중견기업을 퇴사하고 실업급여 받으며 여섯달 쉬었습니다

다시 직장에 들어가려고 했는데, 잘 안되네요.. 자영업자니, 회사원이니 다들 힘드실겁니다..

인천에서 용인으로 작년에 이사를 했고, 월 대출은 76정도 고정,

퇴직금은 쉬면서 다 까먹고 천몇백 밖에 안남아서 요즘 쿠팡플렉스 몇번 했더니 자괴감이ㅠㅠ

실업급여 끝나자마자 건설기계조종사면허 수강했습니다..3톤 미만 지게차만 몰수 있다고하네요

지게차 자격증은 조만간 취득할 생각입니다. 돈도없고 물류센터 일 나가야하나 전전긍긍 하면서

알바자리 어디없나 그것만 보고있습니다.. 

장인어른께서 중장비 이것저것 판매를 하시는데, 5톤 지게차를 부탁드릴지 생각중입니다..

용인이 워낙 넓은데 계속 개발 공사중인게 눈에 들어와서 지게차일 욕심이 납니다..

잘 하시는 윗분 밑에 들어가서 몇달 배우고 하면 더 좋겠지만, 그럴만한 인맥은 아쉽게도 없습니다.

5톤 지게차로 사업자 내고 일하시는 분 혹시 계시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