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 지도자의 자질

청소년 자원봉사 지도자는 앞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다양한 역할과 기능을 담당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항상 청소년들을 대한다는 점이다. 청소년들은 심리적으로 매우 민감하고 아직 자아를 확립하지 못한 성장하는 존재인 만큼 이들을 대할 때에는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

그러나 조심스럽게 대해야 한다는 말이 거리를 둔다는 뜻은 아니다. 때로는 부모와 같이 엄격하면서도 자상하게, 때로는 선생님과도 같이 가르치는 자세로, 그리고 때로는 친구와 같이 허물없이 가깝게 이들을 대할 필요가 있다. 청소년 자원봉사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자질로 다음과 같은 것들을 들 수 있다.

<좋은 지도자의 자질>

-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와 사랑을 지닌 사람
- 조직과 운영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가진 사람
- 민주적인 지도력을 지닌 사람
- 활동에 대한 정확한 평가 능력이 있는 사람
- 봉사자의 욕구를 충분히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
- 봉사활동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배움과 연구활동을 하는 사람
- 인격적으로 성숙된 사람
- 지역사회 문제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진 사람
- 남의 얘기를 잘 들어 주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사람
- 폭넓은 인생 경험을 가진 사람
- 솔선수범하고 책임감이 있는 사람
- 경제적으로 안정된 사람
- 창의성이 있는 사람
- 봉사활동 경험이 많고 실정을 잘 아는 사람
- 신념이 있는 사람
- 사회적, 현실적으로 연관관계가 있는 사람(주변 환경에 의해)
- 유머감각이 있는 사람
- 지혜로운 판단력과 지도력을 갖춘 사람
- 인간관계가 원만한 사람(포용력, 인내심, 희생 봉사정신)
- 심신이 건강한 사람
- 용기 있는 사람
- 계획성과 추진력을 갖춘 사람
- 긍정적인 태도와 시각을 가진 사람(적극적 자세)
- 세심한 배려를 할 수 있는 사람
- 포용력이 있는 사람
- 개인의 능력을 발굴해서 그에 맞는 일감을 줄 수 있는 사람
- 친절한 사람
- 신뢰감을 주는 사람
- 사명감이 있는 사람
- 몸소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
- 항상 미래에 대한 비젼을 갖는 사람
- 봉사대상자로 하여금 환영받는 봉사자가 되도록 지도하는 사람
- 자원봉사자의 잠재 능력을 충분히 파악하는 사람
- 끊임없이 자기 개발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
- 일관성이 있는 사람
-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시할 수 있는 사람
- 부지런한 사람
- 성실한 사람
- 인내심이 있는 사람
- 결정을 신속히 하면서 정확히 하는 사람
- 합리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
- 남의 마음을 상하게 하지 않는 사람
- 봉사자의 실수까지 함께 하려는 마음을 가진 사람
- 새로운 방법으로 봉사활동의 영역을 창출하려는 사람
- 시대적인 징표를 파악하며 지혜로운 해결책을 모색하는 능력이 있는 사람